평범한직장인 결혼준비순서 모든과정과 예상 비용정리

    결혼준비순서

     

    이번에 호사가 윤실장의 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조금 있어서 제가 결혼할때와 결혼준비예상비용등이 조금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나름 경험자로서 동생에게 이것저것 조언도 하고 쓸데없는 과정은 생략하는게 좋은지 등을 알려주었는데 이러한 정보들을 여과 없이 여러분에게도 알려주고자 합니다. 

     

     

     

     결혼준비순서와 예상비용

     

    결혼준비순서는 유동적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결혼준비순서-예상비용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남녀 회사원 기준으로 한 예상비용입니다. 참고로 저의 동생은 대학병원에서 의료계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남자이며 의사는 아닙니다. 

     

     

    의사라면 사실상 예상비용이 일반 회사원보다는 더 많이 추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름 쳐다보는 시선을 의식 안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순서 이름 예상비용 및 비고
    1 상견례 보통 남자쪽에서 계산
    2 예식장선택 계약금 및 보증인원선택
    3 스드메예약(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약 250만원
    4 본식스냅 촬영기사 선택 동영상 까지 약 60만원
    5 결혼반지 혹은 예물선택 200만원내외
    6 예단 및 예단비 봉채비교환 500~1000만원
    7 혼수선택 약 500만원
    8 청첩장 돌리기 결혼 한달전
    9 결혼  
    10 신혼여행 후 친정->시댁 친정 먼저그리고 시댁 

     

     

    상견례비용은 상견례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보통은 남자쪽 집 근처에서 하겠지만 부득이하게 여자쪽 집안 근처에서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여자쪽에서 비용부담하는게 맞겠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상견례는 남자쪽에서 장소를 섭외하기 때문에 남자쪽에서 계산을 합니다. 

     

     

    예식장은 호텔이냐 그리고 뷔페냐 스테이크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지방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예상비용은 직접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동생이 하는 예식장 식대는 1인당 4만2천원입니다. 물론 뷔페입니다. 

     

     

    스드메는 대부분 비슷하게 책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스드메 하는 곳이 보통 각 지역마다 예식골목이라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끼리 단합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부분 200~300만원 사이로 되어있었습니다. 

     

     

    본식스냅은 동영상DVD를 빼면 40만원까지도 가능했었습니다. 

     

     

    예물은 간단하게 반지만 했고 예물반지를 평소에 사람들이 잘 끼고 다니지 않아서 동생도 큰 비용을 지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중요한 예단입니다. 이번에 제수씨 될 집에서 예단비로 1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그중에서 500만원은 다시 돌려주었고 500만원은 꾸밈비로 어머니께서 제수씨에게 줬습니다. 

     

     

    호사가 윤실장이 결혼할때는 500만원의 예단비를 받고 각종 음식과 과일등이 있는 예단이 함께 한 트럭으로 왔는데 요즘은 예단비만 보내는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또한 예단비를 모두 받는게 아니고 보통 50%는 다시 여자쪽으로 돌려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봉채비라고 합니다. 

     

     

    나머지 50%는 시부모님이 며느리 될 사람에게 꾸밈비로 주는데 꾸밈비는 봉채비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봉채비를 제외한 예단비 남은 금액을 주는 집도 있습니다. 

     

     

    호사가 윤실장집은 받은 예단비를 모두 봉채비와 꾸밈비로 다시 돌려줬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꾸밈비는 옛날에는 없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 며느리 기 살려주기 위함으로 명품백이나 화장품을 사라고 용돈주는것이 지금의 꾸밈비로 되었습니다.

     

     

    혼수는 대부분 여자쪽에서 준비를 합니다. 요즘은 집장만부터 혼수까지 5:5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결혼도 하기전에 예비부부가 혼수나 집장만 비용으로 싸우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 현명한 선택입니다. 

     

     

    청첩장은 결혼 한달전에 지인들에게 나눠주면 됩니다. 모바일청첩장도 무방하겠지만 평소 친했던 지인과 회사내 직급이 있는 분들 혹은 교수님등에게는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많이 변해도 옛날 사고방식과 예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결혼후 신혼여행을 다녀오면 보통 처갓집에서 하룻밤을 지냅니다. 그 후 시댁에 가서 시부모님에게 첫 아침상을 차려주는게 전통이지만 요즘은 이러한 것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신혼여행 후 시댁을 먼저 가는 집도 있고 친정 시댁 모두 가지 않는 부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예비부부가 부모님들에게 서운하지 않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결혼준비 순서와 예상비용이었고 부모님에게 기대지 않고 결혼준비를 하고 싶은 분들은 결혼을 약속하고 나서 부터 둘이서 약 1000만원 정도의 결혼자금을 미리 모으는게 좋겠습니다.

     

     

    스드메와 신혼여행비등은 어차피 예비부부의 주머니에서 나와야합니다. 어쩌면 1000만원도 적을지도 모릅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신혼여행지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호사가 윤실장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와이프와 함께 약 1000만원의 결혼비용으로 스드메, 신혼여행, 예물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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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결혼준비 예상비용은 예비부부의 경제상황과 집안의 경제상황에 따라 충분히 조율가능합니다. 요즘은 스몰웨딩도 유행이기 때문에 충분히 저렴하게 결혼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 예상비용을 보고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부딪혀 보면서 필요없는것은 과감하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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