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과 보험가입비용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사건은 아무래도 부동산 전세사기 사건입니다. 전세보증금 피해금액이 알려진 것만 500억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대부분 수도권에서 피해가 났으며 지방에도 대구 침산동에 전세사기 비슷한 수법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세사기 피해를 막는 방법은 사실상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글에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비용이 부담스러우신분들을 위해 그나마 조금 저렴한 전세권설정에 대해서도 포스팅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셔서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전세권설정효력과 비용

 

전세권설정효력이 아무리 강해도 전세보증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경매절차에는 돌입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전세보증금이 필요한 분들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세보증보험가입

 

전세보증보험 가입은 우리가 흔히 대출 시 보증을 해주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보험) 등에서 전세보증보험 반환보증보험을 진행합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요즘은 비대면 어플로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HUG에서 시중 메이저은행에 위탁업무를 맡겼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한 것입니다. 

 

 

세 개의 대표적인 보증보험마다 모두 보험요율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곳에서 하면 될 것이고 가입조건등도 조금은 상이하지만 가장 많이 가입하는 HUG를 대표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세보증보험 보증금 : 수도권 7억, 그 외 지역 5억원 이하

신청기한 : 전세계약  1/2 경과 전까지 

가입조건 : 전입신고 + 확정일자 그리고 전세보증금과 선순위채권(주택담보대출)을 더한 금액이 주택가격이내일 것.

 

가입조건에서 선순위채권이 나오는데 이는 임대인이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얼마나 받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택가격의 60% 이상을 받았을 경우에는 전세보증보험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전세계약이 갱신을 하게 되면 똑같이 전세계약갱신 1/2 경과 전까지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전세보증보험 반환보증 가입비용

 

제목은 보증보험 가입비용이지만 보험이다 보니 보험요율이라는 것이 정확한 명칭입니다.

 

이 또한 보증하는 보험사마다 보험요율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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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보증료 = 보증금액 x 보증료율 x 전세계약기간/365

 

전세보증보험가입비 즉, 전세보증보험료율이 바로 가입자(세입자)가 내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전세보증금 1억짜리 아파트 부채비율 80% 이하라고 한다면 1억 x 0.122 x 730/365 = 244,000원입니다.

 

 

1년에 내는 비용이 244,000원 인 것이기 때문에 가입조건에서 전세계약 1/2 경과 전에만 가입하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전세계약 직후에 가입하는 것보다 약 6개월은 지나서 가입하는 게 조금이나마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보증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1억이 누구에게는 큰돈이지만 사실상 대부분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하시는 분들은 2억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세보증보험요율은 HUG보다 HF(주택금융공사)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약 90%가 넘는 사람들은 가장 인지도가 있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험요율 할인해 주는 할인대상도 다양하게 있으니 찾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할인대상이 있다면 할인까지 해서 가입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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