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탑층 정말 좋은걸까? 탑층의 장단점

 

여러분은 아파트 로얄층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 중층이상이면 로얄층으로 보는데 이상하게도 금액대는 고층일수록 더 많이 나갑니다. 거기에 아파트 탑층이라면 더더욱 시세가 달라집니다.

도대체 탑층이 얼마나 좋길래 가격형성이 다른 층과 다르게 이루어질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아파트탑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층간소음

 

가장 좋은점은 아무래도 나의 머리위에 아무도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따라서 층간소음이 일절 없습니다. 물론 옆집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은 어쩔수가 없지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는 바로 윗층이 아니라 대각선 윗층에서도 많은 층간소음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탑층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고 그만큼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사생활보호와 해충

저층과 비교 할 수 밖에 없는데 저층의 단점이 탑층에서는 장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해충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온다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저층, 중충보다는 확실히 모기나 해충들이 적습니다.

또한 맞은편 층수에서는 어쩔수 없지만 적어도 아파트단지내를 돌아다니는 여러 사람들에게 사생활보호는 됩니다. 저층은 24시간 내내 커튼을 하고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높은층고 탁월한 개방감

 

아파트탑층은 다른층에 비해 층고가 높습니다. 층고가 높음에 따라 아파트설계시 탑층에 다락방이 추가로 있다던지 서비스면적이 다른층에 비해 더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탑층이다보니 거실에서 보는 뷰가 다른 층에 비해 잘 보이고 그만큼 개방감이 좋습니다. 

 

 

 탑층 단점 

 

탑층의 최대 단점은 아무래도 엘리베이터 소요시간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빨리빨리DNA가 있는데 탑층은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거주하기에 좋겠습니다. 

 

일반 아파트가 아니고 주상복합이라면 얘기가 또 달라집니다. 주상복합은 일반아파트보다도 층수가 높습니다. 일반적인 엘리베이터보다 속도가 빠르겠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들은 1초가 1분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구축의 아파트들은 단열에 취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구축 아파트의 로얄층은 중간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축아파트 탑층은 난방으로 인한 관리비가 더 나올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아파트탑층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