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난방 중앙난방 지역난방 관리비차이와 장단점

 

우리나라의 각 가구 열전달방식은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 이 3가지중에 하나입니다. 외국처럼 화로나 히터로 집에 온기를 데우는 형식이 아닌 온돌 보일러 방식으로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윤실장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개별난방입니다. 각 가정 생활 패턴에 가장 적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집은 현재 지역난방입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지역내 열병합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한다음 열을 온수로 이용하여 각 가정에 난방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배관을 이용하여 열을 전달하기에 보일러실이 따로 없습니다.  공간이 그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대부분 아파트들은 개별난방을 많이 합니다. 지역난방을 주로 하는 곳은 주택공사(LH)에서 시공하는 아파트 또는 oo지구처럼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경우 지역난방을 합니다. 

 

아무래도 이는 개별난방에 비해 난방비가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요금 단가가 저렴한편이며 아파트관리비에 난방비가 포함되어 책정됩니다. 

 

지역난방의 단점은 열병합발전소에서 오다보니 개별난방에 비해 난방으로 인해 후끈거리는 정도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그것은 거리가 있기때문에 열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개별난방

 

개별난방은 요즘 시대에 가장 잘 맞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가장 보편화되어있고 가장 대중화되어있는 난방시스템입니다.

 

개별난방은 각 가정에서 알아서 컨트롤 할 수 있고 생활패턴에 따라 난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관리비는 가정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개별난방은 주방 옆 발코니쪽에 보일러실을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외벽에 보일러 환기구가 있어 외관상 깔끔하지도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가동시 소음이 발생하고 고장난다면 따로 보일러업체를 불러서 수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약 10년정도 사용시 수명이 다하여 교체를 해야할 수 도 있습니다. 

 

보일러 교체비용은 약 50만원선에서 책정되고 있습니다. 

 

 

 

 중앙난방 

 

난방 시스템중에 가장 오랜된 중앙난방 시스템은 요즘은 잘 볼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개별난방 또는 지역난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구축 아파트등에서 가끔 볼 수있는데 중앙난방은 대형보일러를 단지내부에 설치를 하여 각 가정에 열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지역난방과 마찬가지로 각 가정에 보일러실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열전달력도 빠른 편입니다. 

 

중앙난방단점은 관리비가 비싼편이고 고장이 난다면 모든 세대에 난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각 가정마다 개별적으로 난방조절을 못 하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잘 볼 수 없는 난방 시스템입니다. 

 

이상 아파트난방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지역난방이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공간효율성에서는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