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이사비용 이삿짐 컨테이너보관비용
- 부동산지식인
- 2023. 8. 24.
요즘 이삿짐센터의 유행 중 하나는 바로 컨테이너 보관이사입니다. 예전에는 오전에 짐을 빼고 오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함으로써 하루 만에 이사가 대부분 완료가 됩니다.
그러나 간혹 세입자 혹은 매수자로 인해 새집으로 이사갈 날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부득이하게 짐을 빼야 하는 서럼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난감한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컨테이너에 일정기간 이삿짐보관을 하는 분들이 엄청 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삿짐센터에서도 기본적으로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보관하는 장소까지 마련해 두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삿짐컨테이너 보관이유
이삿짐을 컨테이너에 보관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1년동안 해외로 파견근무로 인해 이삿짐을 보관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매수자의 일방적인 이사날짜 통보로 인하여 매도자가 급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이전과는 다르게 매수자 우위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매수자가 집을 구매할때 이사날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게끔 되는 분위기입니다.
호사가윤실장의 형님도 이번에 이삿짐을 컨테이너에 약 일주일정도 보관을 하게 되는데 이유는 새아파트입주시 잔금을 치러야 현관비밀번호와 열쇠등을 주기 때문입니다.
새아파트잔금전에 문을 열어주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요즘 시공사와 건설사에서는 혹시나 발생할 사고를 대비해 잔금을 치르기 전에는 1~2번 정도 문을 열어주고는 열어주지 않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새 아파트는 입주전 꼭 해야 할 시공이 있습니다. 줄눈, 코팅, 탄성, 입주청소, 새집증후군, 조명등등 여러시공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공들을 다 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타이트하게 스케줄을 잡더라도 4~5일 정도는 필요합니다. 문을 한두 번 열어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공을 해야할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짐을 빼고 잔금을 치른 후 새 아파트 시공을 모두 완료 후 입주를 하기 때문에 컨테이너 보관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삿짐 컨테이너보관 비용
무게 | 기본료 | 하루보관료 |
5톤 | 7~10만원 | 6천원 |
6톤 | 7~10만원 | 1만2천원 |
위에 표에서 보시다시피 이삿짐 컨테이너 보관비용은 얼마 하지 않습니다. 큰 가구가 많이 없는 세대는 보통 5톤을 기준으로 잡는데 보관료는 6천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기본료가 있는데 이는 하루씩이 아니고 보관기간 전체 7~10만원입니다. 물론, 기본료가 없는 업체도 있고 기본료에 대해서는 업체마다 상이하니 직접 문의하셔야 합니다.
5톤에서 6톤으로 1톤이 증가하는데 하루보관료는 2배가 됩니다. 이는 컨테이너 하나에 보관할 수 있는 이삿짐이 바로 5톤이기 때문입니다. 즉, 6톤이 되었을때는 컨테이너를 2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관료도 2배가 되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6~10톤까지는 하루보관료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삿짐은 순수히 사람이 하는 노동업무입니다. 즉, 하나하나가 모두 인건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삿짐 보관만 하는 것은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인력이 몇 번 투입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5톤 이삿짐을 기존 살던 곳에서 새집으로 하루 만에 이사를 가게 된다면 약 150만원의 이사비용 견적이 나옵니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컨테이너 보관을 하게 된다면 기존 살던집 이삿짐 빼는 날 인력이 투입되고 이삿짐을 보관 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 새집으로 이삿짐을 넣는 날 인력이 투입이 됩니다.
즉, 인력이 투입되는 날이 이틀입니다. 따라서 하루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을 때 이사비용이 150만 원이면 컨테이너보관이사를 했을 경우에는 2배인 300만 원의 이사비용이 나옵니다. 물론, 보관비용은 따로입니다.
따라서 정말 어쩔 수 없이 컨테이너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떻게 해서든 하루 안에 무조건 이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글들에 컨테이너 보관비용 싸다는 글로 홍보를 하고 있던데 이삿짐 컨테이너보관비용 싼 거 맞습니다. 이사비용이 2배로 나올 뿐입니다. 그러니 무턱대고 컨테이너 보관이사를 결정하는 것은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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