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박람회 구경하는집 각각의 장단점과 후기
- 부동산지식인
- 2023. 9. 5.
새 아파트는 입예협(입주 예정자 협의회)에서 하는 역할이 상당히 큽니다. 시공사, 시행사, 조합사무실, 지자체등에 의견을 피력할 뿐만 아니라 입주가 다가오면 집단대출, 입주박람회 개최등 다양한 역할이 주어집니다.
기존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입주를 하게 된다면 본인이 발품을 팔아 더 저렴하고 더 마음에 드는 곳으로 정해야 되지만 한꺼번에 입주를 하게 되는 새아파트 입주아파트는 발품 팔 필요 없이 입주예정일 한두달 전에 보통 입주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입주가 시작되면 입주박람회에는 참여를 안했지만 몇개의 인테리어업체에서 구경하는 집을 섭외하여 입주예정자들에게 인테리어등에 소개를 하며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입주박람회와 구경하는집 장단점과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호사가 윤실장은 새아파트에 입주를 하여 입주2년차에 접어들었고 입주박람회에서 선반수납시공, 코팅, 탄성, 새집증후군 계약 했고 구경하는집에서 조명, 줄눈, 입주청소등을 계약해서 진행했습니다.
입주박람회 구경하는집 장단점
구분 | 장점 | 단점 |
입주박람회 | 신뢰성(향후AS), 시간절약, 모든 시공계약가능, 이벤트상품 | 가격, 카달로그로만 시공비교 |
구경하는집 | 가격, 직접 눈으로 비교가능 | 발품을 통한 시간, 입주시작일이 가까우면 시공 X, 시공상품 한정적 |
입주박람회 단점으로 가격이 있지만 결코 비싸다는것이 아니라 구경하는집에 비교해 1~2만원 차이가 날 뿐입니다. 일반 인테리어 업자분들에게 발품으로 돌아다닌것 보다는 확실히 싸니까 굳이 단점으로 넣은 이유는 구경하는 집과 비교했기 때문입니다.
구경하는 집은 말 그대로 입주시작일에 구경하는 집을 섭외하여 인테리어를 하기 때문에 입주시작일과 동시에 이사 혹은 입주를 하는 세대는 구경하는집에서 계약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이미 입주를 했기 때문에 인테리어나 줄눈등 각종 시공을 못받게 됩니다. 따라서 보통 새아파트 입주가능 기간이 2달인데 입주예정일이 초반에 잡혀 있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입주박람회 혹은 발품을 팔아 각종 시공을 받아야 합니다.
입주박람회 후기
입주박람회 업체는 보통 입예협에 참가비(부스비) 혹은 다양한 경품행사 찬조등을 내세워 입주박람회에 참여하게 되며 입예협에서 진행되기에 향후 AS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신뢰성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로 호사가 윤실장아파트에서 입주박람회 계약한 줄눈 업체가 시공후에 마음에 들지 않아 입예협에 건의를 하여 줄눈 재시공을 한 세대도 있었습니다.
입주박람회는 무엇보다 하루만 시간을 내면 한 장소에서 모든 시공 혹은 제품등 설명을 듣고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구경하는 집과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다양한 제품, 시공등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시스템에어컨, 새집증후군, 음식물처리기등은 구경하는집에는 따로 없으니 발품을 파는것보다 입주박람회에서 결정하시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입주박람회에서 다양한 경품행사를 하는데 여러 업체중에 한건의 계약만 인증하더라도 경품추첨 대상이 되고 아파트마다 상이하다 대부분 백화점 상품권 혹은 주방용품을 약 50~100세대에게 이벤트선물로 내걸고 있습니다.
구경하는집 후기
구경하는 집에서 하는 인테리어시공은 메인이 커텐과 조명등이며 같이 연계되어 있는 시공이 줄눈, 탄성, 코팅, 입주청소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물론, 구경을 하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시공만 계약하시면 됩니다.
호사가윤실장은 입주박람회에서 대부분 계약을 했었는데 구경하는 집에서 진행하는 줄눈이 서비스도 더 좋았고 가격도 5만원이 더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입주박람회 줄눈 계약은 취소하고 구경하는 집에서 새로 계약하여 줄눈 시공 진행했으며 지금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경하는 집의 장점은 무엇보다 우리집과 동일한 구조에서 인테리어와 조명을 어떻게 했느냐를 간접 체험 해 보는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방 조명과 화장실, 신발장 간접센서등을 구경하는집에서 진행했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아무래도 구경하는 집은 참가비등이 따로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다보니 가격측면으로 보았을때는 입주박람회보다 조금씩 저렴했습니다. 물론, 구경하는 집 중에서 입주박람회보다 같은 시공이라도 비싸게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새아파트 시공 최종선택
입주박람회에 가서 먼저 계약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계약취소시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계약금은 1만원씩만 하시면 됩니다.
입주박람회는 입주 한두달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계약을 취소할 수도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박람회에 피해야 할 업체는 아무래도 이사업체입니다. 이사업체는 방문견적이 기본 원칙이며 또한 인력을 어떤식으로 배치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입주박람회에서 계약하는 것보다 직접 전화문의와 방문견적을 받아 본 후 계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후 AS가 중요한 시공에 대해서는 구경하는 집보다는 입주박람회를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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